다음 주 화요일, 퍼스의 머레이 스트리트 몰은 1차 산업 및 지역 개발부(DPIRD)와 지역 양봉가들이 독특한 정보 전시를 통해 세계 꿀벌의 날을 기념하면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20일에 열리는 전용 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관찰 케이스에서 활동하는 벌 군집을 엿볼 수 있고, 양봉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벌에게 친화적인 정원을 만드는 요령을 배우고, WA에서만 생산되는 꿀 종류를 알아보고, 지역 양봉가와 교류할 수 있습니다.

DPIRD의 주요 농업 사업 개발 컨설턴트인 제라드 레딘은 해당 부서가 서호주 꿀벌 산업 협의회(BICWA)와 농산물 위원회의 양봉 위원회와 협력하여 서호주 꿀벌 산업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호주에는 4,500명 이상의 등록된 취미 양봉가와 상업 양봉가가 있으며, 51,800개 이상의 벌통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레딘 씨는 "서호주 특유의 자라 숲 덕분에 우리 양봉가와 그들의 열심히 일하는 벌들이 독특한 자라 꿀을 생산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고급 꿀은 우리 주에서만 독점 생산되며, 그 풍미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정보 전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라, 카리, 마리 등 서호주 특유의 다양한 꿀을 맛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BICWA 부회장인 마이키 세르노타는 세계 꿀벌의 날이 식량 생산과 더 넓은 생태계에서 꿀벌이 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머레이 스트리트 몰 전시에 함께할 수 없다면, 이 중요한 날을 기념할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라고 세르노타 씨는 말했습니다. "지역 양봉가에게서 지역산 꿀을 구입하거나, 정원에 벌에게 친화적인 식물을 심거나, 프리미엄 서호주 꿀을 사용한 레시피를 시도해 보거나, 지역산 꿀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 모닝 티를 주최해 보세요."

이 전시회에서는 또한 이국적이고 해로운 벌 해충과 질병의 유입이나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생물 보안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며, 서호주는 여전히 파괴적인 벌 해충인 바로아 진드기가 없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바로아 진드기를 탐지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전문가인 DPIRD 직원이 하루 종일 건강한 벌통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자료를 공유할 것입니다.

해충이나 질병을 조기에 보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의심되는 벌 해충에 대한 보고 요구 사항에 대한 정보가 전시되어 있으며, 이국 식물 해충 신고 핫라인(1800 084 881)을 통해서도 보고할 수 있습니다.

세계 꿀벌의 날 전시는 5월 20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머레이 스트리트 몰에서 진행됩니다.

세계 꿀벌의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orldbeeday.org.au 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