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극심한 기상 현상으로 85개국에서 2억 4,200만 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중단했습니다. gazeta.ru 에 따르면, 교육 중단의 주된 이유는 비정상적인 더위로, 특히 어린이의 생리적 특성과 신체의 열 조절이 덜 효과적이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위험합니다. 

유니세프 캐서린 러셀 사무국장은 극한 기온과 자연 재해 상황에서 정상적인 학습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기후 충격으로 인해 모든 수준의 교육 기관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고, 학교 수업이 강제로 연기되고, 학교 인프라가 손상되었습니다.

상황은 남아시아에서 가장 어려운데, 약 1억 2,800만 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인도에서 5,400만 명의 어린이가, 방글라데시에서 3,500만 명의 어린이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유니세프는 지구 온난화의 배경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측하며, 약 10억 명의 어린이가 기후 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에 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